올해 가장 주목받은 서울시 교통정책인 기후동행카드와 기존 알뜰교통카드를 업그레이드해 새롭게 도입되는 K-패스는 공통적으로 교통비를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교통카드입니다.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시는 분들에게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은 분명하지만 어떤 카드가 나의 생활패턴에 더 적합할지 자세히 알아보고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참고로, 기후통행카드는 서울시에서 K-패스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사업입니다..
기후동행카드
심각한 기후 위기로 인해 북극의 빙하가 소멸할 수도 있다는 얘기가 있었습니다. 기후카드는 대중교통 이용을 실천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하자는 취지와 더불어 고물가로 인한 가계부담을 줄이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1. 기후동행카드의 사용
▶2024년 1월 27일부터 6월30일까지 시범운영되는 기후동행카드는 월 65,000원을 내면 서울 권역 내 지하철과 시내버스, 마을버스, 따릉이등 모든 대중교통수단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입니다. 모바일카드와 실물카드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실물카드의 경우 최초 카드구매비용은 3,000원이고 매달 65,000원을 충전해서 이용을 해야 하고, 모바일의 경우 현재는 안드로이드 휴대폰만 이용이 가능합니다. 1월 23일부터 카드구입 및 충전개시, 1월27일 서울권역 내 모든 구간 이용가능합니다.
2. 기후동행카드 구입
①실물카드 구입하기
▶ 서울교통공사(1호선~8호선)고객안전실 및 역사인근 편의점에서 구매가능
▶ 구매한 카드는 각 역사내 무인 충전기에서 충전가능
▶ "티머니 카드&페이" 홈페이지에서 등록 후 사용가능하며, 미등록 시 환불 및 따릉이 이용불가
②모바일카드 구입하기
▶모바일 티머니앱에서 발급 및 충전사용
3.기후동행카드 가격
▶버스+지하철 무제한= 62,000원
▶버스+지하철+따릉이 무제한= 65,000원
4. 기후동행카드 사용범위
▶서울지역 내 지하철
▶서울시면허 시내, 마을버스
▶따릉이 (한 시간권 무제한 이용이며, 한 시간을 초과 시 추가운임발생)
※제외되는 교통수단 : 기본요금이 상이한 신분당선, 타 시·도 면허버스, 광역·심야버스
K-패스
K-패스는 현재 사용 중인 알뜰교통카드의 문제점을 개선해 5월에 도입되는 제도입니다. 기존의 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이용 전후에 각각 출발, 도착 탭을 눌러주고 이동거리에 비례해 마일리지를 적립해 돌려주었다면, K-패스의 경우 이용하는 지하철과 버스비의 20~53% 환급이 이루어집니다. 따릉이에 대한 언급은 따로 명시되지 않았으니 포함이 안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1. K-패스의 사용
▶K-패스는 한 달에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게 되면 지출금액의 일정비율을 최대 60회까지 적립하고 다음 달에 적립금을 환급받을 수가 있습니다. 기존 알뜰교통카드 이용자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사용하던 알뜰교통카드를 K-패스로 사용할 수 있게 조치할 예정입니다.
▶적립요율은 일반 20% / 청년 30% / 저소득층 53%입니다.
지금까지 기후동행카드와 K-패스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7월 지하철 요금 150원 인상 이야기가 있는 관계로 지하철로만 보자면 K-패스가 더 이득일 수 있고, 버스와 따릉이의 이용 많으신 분들에겐 기후동행카드가 더 이득일수 있겠습니다. 아무쪼록 주로 이용하는 교통편을 확인하시어 교통비절감에 보탬이 되시길 바랍니다
ㅏ이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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