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은 갑상선 호르몬을 만들어 혈액 내에 분비하는 내분비기관입니다. 목의 한가운데 앞으로 튀어나온 물렁뼈(갑상연골) 바로 아래쪽에 기관지 주위를 나비모양으로 둘러싸고 있으며 겉으로는 보이지 않고 만져지지도 않는 게 정상입니다. 갑상선호르몬은 영유아기 때 정상적인 신체 성장에 필수적이며, 인체의 대사 과정을 촉진하여 모든 기관의 기능을 유지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몸의 다른 장기들과 마찬가지로 갑상선에도 여러 종류의 질환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때 갑상선의 크기가 커져서 눈에 쉽게 띄고 손으로 만져지게 됩니다. 갑상선 호르몬의 분비는 뇌하수체의 조절을 받습니다. 뇌하수체에서 갑상선자극호르몬을 분비해 갑상선의 기능을 조절하기 때문에 갑상선 호르몬이 언제나 일정하게 유지되는 것입니다
갑상선질환 이해하기
갑상선 호르몬이 많이 분비되면 심장박동수가 빨라지고, 땀을 많이 흘리며, 체중은 줄고, 생리불순, 안구돌출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를 갑상선 항진증이라 부릅니다. 반대로, 갑상선 호르몬이 적게 분비되면 심박수가 느려지고, 땀이 잘 나지 않으며, 추위를 많이 타고, 체중증가와 피부건조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를 갑상선저하증이라 부릅니다.
갑상선질환의 원인
갑상선질환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진 여성 3대 질환중에 하나입니다 갑상선질환이 생기는 원인은 확실하게 밝혀지진 않았지만, 많은 부분에서 자가 면역반응에 의해 갑상선에 염증이 생기면서 생기는 질환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자가 면역반응이란 쉽게 말하면 몸 안의 면역세포가 내 몸을 적으로 인식하고 공격해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몸 안에 침투한 병균이나 바이러스만을 공격하지 않고 갑상선세포와 같이 호르몬을 빈번하게 생성, 배출하는 기관을 외부에서 온 적으로 오인하고 공격함으로 갑상선세포가 파괴되고 염증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혹은, 갑상선에서 호르몬을 만들도록 지시하는 신호에 문제가 생겨 생산이 줄어들기도 합니다.
갑상선질환의 진단 및 치료
갑상선질환은 보통 약물치료나 수술 후 바이러스 감염, 임신등의 이유로 금방 나타났다가 금방 회복되기도 하지만, 안타깝게도 한 번 발병하면 대부분 완치를 기대하기 어렵고 긴 시간 꾸준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 질병입니다. 방치시간이 길어질수록 다른 질환이나 합병증이 동반될 위험이 높아진다는 걸 인지하고 갑상선에 이상이 느껴질 땐 정확한 진단부터 받아보는 게 중요합니다. 갑상선이상 증상의 발현이나 건강 검진등에서 의심이 되면 갑상선 기능 검사, 초음파 검사, 미세침 생검등의 방법을 통해 진단하고, 치료방법으로는 약물치료, 수술, 방사선치료등이 있으며, 수술 후 방사선치료, 약물치료등을 혼합하여 치료하기도 합니다.
갑상선질환의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및 식습관
내분비기관은 정신적인 스트레스에 매우 취약합니다. 특히, 과도한 스트레스는 면역체게에 혼란을 주어 갑상선질환을 유발할수 있기 때문에, 평소 균형 잡힌 식사를 하고 몸을 많이 움직여 주며,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등의 노력으로 스트레스 저항력을 높여주는 게 좋습니다.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식습관도 중요합니다. 면역불균형은 갑상선질환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비타민이 풍부한 채소와 단백질등이 풍부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해 주어야 하며, 인스턴트식품은 피하는 것이 좋고, 갑상선 호르몬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요오드가 많이 함유된 식품으로 다시마, 미역, 김 등의 해조류를 자주 섭취해 주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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